목동 야구장 (기아 vs 넥센)
친구와 목동 경기장엘 갔습니다. 퇴근하자마자 택시잡고 가니 딱 6시 반이더군요 무등경기장 밖에 가본 적이 없는 저희는 목동 야구장의 아담함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사실 규모면 에서야 비슷하다지만 시설은 무등보다 훨씬 깔끔했습니다. 목동 구장은 무등과 반대로 1루 쪽이 어웨이 팀 자리입니다. 예상대로 많은 기아팬분들이 오셨네요. 3루 쪽 전경입니다. 1루쪽의 가득찬 객석에 비해 3루쪽은 듬성듬성 빈 자리들이 보이는군요.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. 뜬금없지만...요즘 날씨 왜 이리 더울까요..ㅜㅜ 망원렌즈의 절실함... 1루수 최희섭의 듬직한 뒷 모습이 보이는군요. WBC 이후 여성팬분들이 많이 늘어났다죠... 저와 친구가 앉은 뒷자리에도 여성 두분이 관람하러 오셨는데요,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참..
Photo/이야기가 있는
2010. 8. 21. 18: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