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mg!!!!!!
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. 5월의 따스한 날씨를 바랬건만..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내복까지 입었음에도 벌벌 떨었다. 오전엔 실내 교육, 오후에는 실외에서 총 한번 쏴 주고 깔끔하게 훈련을 종료 하였지만..... 문제는 집에서 일어났다. 먼지 묻은 야상과 전투복을 세탁 후 구김 없이 널기 위해 팍팍 털고 있던 중 야상에서..... 익숙한 물건이 둔탁한 소리와 함께 내 발등을 찍는 것이었다. oh my god !!!!!!!!!! 산 지 6개월도 안된 MP3였다. 곧바로 드라이로 3시간여를 말리고 쌀이 습기 흡수를 잘 한다기에 쌀통에 하루동안 넣어 두었다. 결론은.. 켜진다.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보고 난 뒤 얻은 것은 A/S를 맡기면 내 과실이 인정되어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는 것.... 그리고 ..
ETC/sybd
2010. 5. 2. 10:3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