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6 - 황혼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 별랑 노양식

    그 기타 소리에 흔들리다 보면
    금세 쉰이 되고 예순이 될 것 같다
    저 황혼보다 먼 곳에서
    일흔의 어머니
    하혈을 하고 있다



    Posted by sybd